넷플릭스, 게임 진심 클라우드 게임 테스트 시작

(출처 :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2021년 말부터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현재까지 넷플릭스가 준비한 모바일 게임 수는 70여개에 이른다.초기의 넷플릭스 모바일 게임은 실적 개선을 위한 단순 구독자 유인 콘텐츠로 여겨졌다.하지만 그동안의 행보를 보면, 넷플릭스가 더 큰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넷플릭스가 게임에 진심이다.넷플릭스가 모바일 게임을 선 보일 직전,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Night School Studio)를 인수했다.이어 이듬해 보스 화이팅 엔터테인먼트(Boss Fight Entertainment)넥스트 게임즈(Next Games)등 스튜디오를 잇달아 인수했다.정확한 금액은 불명이지만 넥스트 게임즈 1개 회사를 인수하는 비용만 7200만달러(966억원)에 이른다고 한다.지난해 하반기 넷플릭스가 게임 사업 확장의 의지를 공공연히 드러냈다.그 해 9월, 넷플릭스가 유럽 핀란드 헬싱키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각각 산하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두 스튜디오의 인사도 주목한다.헬싱키 스튜디오에는 인기 모바일 게임 회사의 징가(Zynga)출신으로 캘리포니아 스튜디오에는 EA임원 출신을 요직에 앉혔다.

(출처 :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단순히 모바일 게임에 만족할 생각은 없다.AAA급 대작 게임까지 노리고 있다.앞서서 넷플릭스가 지난해 11월 캘리포니아 스튜디오 채용 공고에서 AAA급 게임 개발 디렉터를 찾는다고 명시했다.AAA급 게임은 모바일 게임과는 다르다.개발에 많은 시간과 자금, 그리고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한다.넷플릭스의 다음 목표는 클라우드 게임이다.클라우드 게임은 네트워크를 이용하고”게임을 스트리밍”서비스를 의미한다.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처럼, 네트워크만 있으면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게임의 가동은 서비스업자의 서버가 담당한다.사용자는 서버에서 구동 중의 게임 화면을 네트워크로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하면 된다.8월 15일(현지 시간), 넷플릭스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아직 완성된 서비스가 아닌 것으로 서비스 지역은 캐나다와 영국 뿐이다.구동 가능한 게임도 제한된다.산하의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가 개발한 “옥센 프리”과 “모레 휴의 마이닝 어드벤처”의 2종류만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옥센프리 (출처 : Night School Studio)

통상 클라우드 게임은 스마트 폰, 태블릿, PC, 스마트 텔레비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다.넷플릭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지원 플랫폼의 수가 많지 않다.아마존 파이어 텔레비전, LG·삼성 스마트 텔레비전, 구글 텔레비전용 크롬 캐스트 등 텔레비전 관련 제품 군에 한정된다.텔레비전에 먼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최근 선 보인 “스마트 폰 콘트롤러”앱의 영향이다.넷플릭스가 이달 초, 스마트 폰을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로 활용하는 앱을 발매했다.이 앱을 사용하면 스마트 폰 화면에 가상 버튼이 나타나는 콘솔 컨트롤러처럼 이용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서 넷플릭스가 “텔레비전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들고 있는 스마트 폰을 컨트롤러로 이용하는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향후, 넷플릭스가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확장할 방침이다.넷플릭스가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윈도 PC, 맥 PC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정확한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이르면 몇주 안에 PC용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선 보이겠다는 설명이다.PC유저는 별도의 컨트롤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마우스와 키보드로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든다.(출처 : 넷플릭스)이번 뉴스는 넷플릭스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그동안 넷플릭스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에 앞서넷플릭스의 마이크·벨 두 부사장은 클라우드 게임에 대해서, 넷플릭스가 앞으로 진출해야 할 분야인 서비스 출시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넷플릭스 유료 요금제 경쟁력을 어디까지 오를지 주목된다.클라우드 게임의 최대 장점은 사양이 좋지 않는 구형 기기에서도 높은 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넷플릭스가 AAA급 게임 개발과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양쪽에 관심을 갖고 있다.넷플릭스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대작 게임을 제공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텍 플러스 에디터 윤·존 팬 [email protected]이번 소식은 넷플릭스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데 있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서 마이크 베르두 넷플릭스 부사장은 클라우드 게임에 대해 넷플릭스가 향후 진출해야 할 분야이며 서비스 출시를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넷플릭스 유료 요금제 경쟁력을 어디까지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클라우드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사양이 좋지 않은 구형 기기에서도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AAA급 게임 개발과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모두에 관심을 갖고 있다. 넷플릭스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대작 게임을 제공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윤정환 [email protected]마법은 없지만…비전 프로 배터리 이름은 ‘매직 배터리’ 애플은 지난 6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 2023에서 첫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를 발표했다. 비전 프로는 애플 최초의 혼합현실 헤드셋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tech-plus.co.kr마법은 없지만…비전 프로 배터리 이름은 ‘매직 배터리’ 애플은 지난 6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 2023에서 첫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를 발표했다. 비전 프로는 애플 최초의 혼합현실 헤드셋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tech-plus.co.kr마법은 없지만…비전 프로 배터리 이름은 ‘매직 배터리’ 애플은 지난 6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 2023에서 첫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를 발표했다. 비전 프로는 애플 최초의 혼합현실 헤드셋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tech-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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